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부른이씨는 작년 가을 경기 고양시에 내집을 계약합니다 추석즈음 계약금을 걸고, 중도금을 내던 중 정부에서 갑자기 가계부채 문제와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내세우며 대출규제를 옥죄기 시작하며 잔금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되는데..... 이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잔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은행이 도대체 없는 겁니다 여러분 작년 말을 기억하십니까 정부의 압박에 은행이 대출창구를 문닫던 그때를요 하필 잔금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다는 사실... 잔혹한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물을 흘리며 보내야 했던 부른이씨의 잔금마련기를 들어봅니다. 부른이 부부는 단 한푼도 양가에 손벌리지 않고 결혼비용도 마련하고, 내집도 마련하고 리모델링도 오늘의 집 앱에서 반 셀프로 진행했다는 것! 보기드문 건실~한 청년부부입니다^^ 그 애틋하고 따뜻한 사연 함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