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이야기하며 정치적 입장을 표현하는 이들은 대부분 그것이 ‘정의’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끊임없이 자신의 해박함을 강요하는 진행 방식도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했다 믿었기 때문에 참고 들었지만… 고전에 빗대어 자신의 사고를 강요하는 모습에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고전’이라는 위대함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도 아쉽게 느껴지는군요. 나이가 들어가며 배제하고자 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지만 본인 스스로를 모르는 이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안느낄 수가 없네요. 사마천의 하늘의 이치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판단에 대한 설명은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어떨까 싶군요. 불쌍한 권진영씨나 빨리 놔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타까운... via Apple Podcasts ·
United States of America ·
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