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을 다 읽고 잠깐 아이에게 말했는데, 방학이라 (몹시) 늦게 자는 편이라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불편하고 힘들고 내 일이 아닌 것 같아도 알아야 한다고 왜 알아야 하는지 알고 난 후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가 투사가 될 순 없어도 최대한 많은 이들이 알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야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산자들’과 함께 읽으며 이 둘이 짝 같더라구요. 늘 잘 듣고 있습니다. 뒤늦게 팟캐를 알았는데, 역주행해서 전부 들었습니다. 덕분에 좀 더 다양한 책을 만나고 배워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호로록N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7/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