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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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람부는 날에 압구정동에 가야하는 이유? 유하 감독은 사실 시인으로 더 날렸다는 사실. 본격적으로 90년대 압구정의 추억을 들춰보자! 프라이드와 주윤발 하나로 대동단결! 톱스타를 배출했던 브랜드 ‘스톰’의 비밀. 여권을 바지 뒷주머니에 꽂고 다녔다던(?) 오렌지족의 명과 암. 우리 현대아파트 앞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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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64년 겨울’의 하이라이트. 이 작품이 꾸준히 회자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반팔로 피자먹다가 감기 걸린 크리김의 콧물 나는 사연, (그렇게 안 생겨서는) 제법 술 좀 하는 에디김이 추천하는 포장마차는 어디? 그리고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엠씨정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들려드립니다
Published 10/28/16
Published 10/28/16
내용: 논 갈고 밭 갈고 있었을 것 같은 60년대? NO. 서울은 이미 급격한 사회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감수성의 혁명’이라 극찬을 받았던 김승옥의 작가적 지위를 굳힌 작품 찬바람이 서늘하게 두 뺨을 스치는 지금, 포장마차, 파리...? 작가님 너무 앞서나가신 거 아니에요?
Published 10/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