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 주위엔 필름클럽을 아는 사람이 없었을까요 저는 올해 1월 15일.. 뒤늦게 클러버가 되었습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4월 11일인 오늘 정주행을 완료했는데요 처음 들은 날부터 오늘까지 일과 잠을 제외한 모든 시간 죽돌이로 살아온 것입니다
모든 회차에 played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언제 산 건지도 언제 까두었던 건지도 감이 오지 않는 쿰쿰한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정주행 완료를 즐겁게 자축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필름클럽이 좋은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계속 듣는 것이 제일 경제적이에요 지금의 저에게는요..
세 분을 들으며 저도 언젠가 애정을 담아 무언가를 ㅁ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2회차를 다 듣고 나면 새로운 감상으로 기별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뱅토로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