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비역들, '채상병 특검법' 통과되자 '거수경례'
국회가 어제(2일) 해병대 채 상병의 순직 사건과 이 사건 수사 외압 의혹까지 함께 수사할 특별검사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고 채 상병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지 9개월 만입니다.
국민의힘 반대로 여야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결국 김진표 국회의장이 법안 상정을 결정했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사건 실체 규명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 다른 채 해병의 죽음을 막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는 재석 168명 투표에 전원 찬성으로...
Published 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