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일기장에 감정을 쏟아내곤 합니다. 감정말고 몸에 대해 써보세요. 있는 그대로의 몸에 일어나는 일들 말이에요. 거기엔 감정이 몸에 한 일이 보입니다. 직관에 가까워집니다.
Published 10/02/21
수면장애에 배수아의 를 처방합니다!
Published 09/24/21
장례식장, 티비 뉴스에서만 보이던 죽음이 내 삶에 밀착되어 옵니다. 죽음은 삶과 다르지 않고 삶 또한 죽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를 읽고 이 오래된 진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Published 08/20/21
“남자니까 잘 모르잖아요, 배워야죠!” 여자도 배워야죠!
Published 07/23/21
장 트러블에 백민석의 소설 「멍크의 음악」(『버스킹!』, 창비, 2019년)을 처방합니다.
Published 07/09/21
88명의 여성들이 말하는 몸의 경험! 내 몸의 경험이고 우리 몸의 경험입니다. 확장되는 몸의 경험 속에 시야도 확장됩니다!
Published 07/06/21
몸에 대한 시시콜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빌 브라이슨의 『바디, 우리 몸 안내서』입니다~
Published 06/04/21
유방암엔 하명희의 단편소설 를 처방합니다.
Published 05/01/21
쓸모는 스펙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자율성'! 삶은 '자동사'니까요~
Published 04/24/21
호모큐라스로 살고픈 약사 둥글레의 책입니다!
Published 03/26/21
만성신부전증에 권여선의 단편소설 를 처방합니다~
Published 03/07/21
페미니즘을 장착하고 왕진 가방을 메고 자전거로 동네 곳곳을 누비는 동네 주치의의 명랑 뭉클 에세이~ 그속엔 스펙터클과 액션, 유머와 감동이 있다! 생생한 삶이 있다!!
Published 02/19/21
거북목엔 김세희의 단편소설 을 처방합니다~
Published 02/06/21
"인생은 소리로 만들어진 집이다. 그 소리의 울림이 바로 사람을 만든다." 낭독하거나 낭송하는 나의 목소리가 내 귀를 열고 내 몸을 충전해 줍니다.
Published 01/23/21
원형탈모증에 레이몬드 카버의 >을 처방합니다.
Published 01/08/21
몸의 메시지는 우리를 지혜로 인도합니다. 감정 또한 우리를 지혜로 이끕니다. 몸의 메시지와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찬찬히 살펴봅시다.
Published 12/28/20
방광염에는 강화길의 >을 처방합니다.
Published 10/16/20
당신의 몸을 외면할 수 없는 시간, 새벽 세 시... 아픔과 돌봄과 늙음을 이 새벽의 시간과 함께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Published 09/26/20
고혈압엔 김초엽의 단편소설 를 처방합니다~
Published 09/11/20
산책은 우리 삶의 하나의 '공백'과도 같은 어떤 것입니다. 초조함을 벗고 아주 간결하고 편안해지기. 삶이 무겁다면 박지원의 『산책하는 마음』을 읽어보시길...
Published 08/28/20
만성피로에는 정세랑의 장편소설 >을 추천합니다~
Published 08/14/20
몸의 안과 밖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관계적 건강, 그것은 질병을 배제한 상태는 아니다. 건강과 질병은 관계적 존재인 인간의 양면적 실존이다. 윤리적인 삶을 추구할 때 따라오는 것, 그것이 건강이다.
Published 07/24/20
알레르기성 피부발진에는 나수경의 단편소설 을 처방합니다. 은 잡지 >(창비, 2020년 2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Published 07/09/20
사주명리학은 숙명론이 아닙니다. 과거와 미래에 끄달리지 않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그것이 삶을 사랑하는 운명애입니다~
Published 0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