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포텐) 크레딧 리스크 점검과 리츠 투자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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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등급 크레딧: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불가피 투자등급 크레딧은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음.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에너지 섹터의 견인 하에 투자등급도 약세가 예상. BBB 등급과 비-에너지 기업의 견고한 펀더멘털, 연준의 통화정책을 감안할때 신용 위기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글로벌 투자등급 크레딧,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양호한 성과 시현 글로벌 투자등급 채권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에도 미국/유럽/신흥국 모두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함에 따라 수익률(YTM)도 하락하였기 때문임 낮아진 시장 금리 하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국채 대비 금리가 높은 투자등급 채권에 선호가 높은 바 스프레드 확대 폭이 크지 않았음. 2018년 4분기에 우려가 고조되었던 BBB등급 채권의 경우에도 약세는 제한적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불가피, 바이러스 확산에 더해 펀더멘털 약화 유가 급락으로 인해 하이일드 기업뿐만 아니라 투자등급 에너지 기업의 이익감소, 부채 확대 등 펀더멘털 약화가 불가피함. 대표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의 경우 유가가 급락하였던 2015년 매출 및 이익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하였고 2016년에 S&P신용 등급이 AAA에서 AA로 하향되었음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도 투자등급 기업의 펀더멘털에 부담 요인. 글로벌 대형 기업들은 공급망 차질과 이로 인한 매출 및 이익 감소가 예상되며 특히 유통/미디어/항공/호텔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질 것 에너지 섹터가 약세를 견인할 것, 신용 위기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음 미국과 신흥국의 경우 에너지 섹터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각각 10%,15%)을 감안할 때 유가 하락은 전체 크레딧 약세를 견인할 것. 다만 유럽은 유가 하락 영향이 크지 않고 ECB의 회사채 매수 확대로 약세는 제한적일 것 국채 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하락, 향후 추가적 하락은 제한적으로 예상되는 바 스프레드 확대를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됨. 투자등급 수익률(YTM)도 급격히 하락하여 현재 투자 매력이 높지 않아 미국 투자등급과 신흥국 달러채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변경함 하이일드 에너지 기업들의 부도 확대와 크레딧 시장의 약세에도 신용 위기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됨. 1)전체 크레딧 중 비중이 50%인 BBB등급 기업이 견고하고, 2)에너지 외 하이일드 기업의 조달 금리가 높지 않은 점, 3)연준의 통화정책으로 저금리 지속과 유동성 공급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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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3/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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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