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like carrying fire in one hand and water in the other - 병 주고 약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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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It´s like carrying fire in one hand and water in the other - 병 주고 약주고"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롯데가 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할 경우 중국 사업이 ´지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중국 관영언론이 위협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은 한반도의 정치국면 변화와 함께 중국의 전략안전이익에 큰 손실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신문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하면서 ´사드 부지로 선정된 성주골프장 소유권은 롯데에 있으며 롯데는 토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장은 뮌헨 안보회의에서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표명하며 ´안보를 위한 한국의 조치는 이해하지만 중국의 정당한 입장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안보도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다?´ 어떻게 보면 ´병 주고 약주고´인 거죠? 그래서 오늘 표현은 ´It´s like carrying fire in one hand and water in the other´입니다. 한 손에는 ´물´, 다른 손에는 ´불´을 가지고 있는거죠. ´It´s like carrying fire in one hand and water in the other´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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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 전 마지막 주말로 예상된 4일 전국적으로 또다시 100만이 넘는 인파가 촛불을 밝히고 광장으로 모였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서울 95만을 포함해 전국에서 105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첫 집회부터 4일 19차 집회까지 참여 연인원은 무려 1500만 명을 넘었다. 4일 집회 참여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오늘이 탄핵을 촉구하며 촛불을 밝히는 마지막 날이 됐으면"하는 것이었다. 시기는 3월로 봄이지만,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Published 03/16/17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일로 오는 10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사모 등 친박 단체들은 헌재 선고 전 사실상 마지막 주말인 4일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탄핵 반대"를 외쳤다. 헌재에서 막말 변론을 쏟아냈던 박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집회에서도 "탄핵은 반역"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Published 03/16/17
‘이재용이 구속되면 삼성이 망하고,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도 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자 일부 보수 성향의 언론‧단체가 주장한 내용입니다. 총수 일가가 횡령이나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될 때마다 늘 반복돼온 주장이죠. 사실일까요? ‘팩트 체크’를 해보니,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Published 0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