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n there, done that - 내가 그 마음 알지
Listen now
Description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en there, done that - 내가 그 마음 알지"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러시아와의 내통으로 논란을 빚은 마이클 플린 보좌관의 경질로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트럼프판 워터게이트 즉, ‘러시아 게이트’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공격´에는 공화당 의원들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 정보위원회가 러시아가 미 국내 정치에 관여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 모든 걸 ‘언론의 음모’로 규정하고 폭풍 트윗으로 언론을 맹폭하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1시간 동안 6건의 트윗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가짜 뉴스 미디어들이 자신들의 음모론과 맹목적인 증오에 미쳐 있다"면서 "MSNBC와 CNN은 도저히 못 봐주겠다. (폭스뉴스의)´폭스와 친구들´은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언론 탓하기´, ´무능함´ 우리도 겪어봤죠? 그래서 오늘 표현은 ´내 그 마음 알지´, ´우리가 그런거 격어봤지´입니다. "been there, done that". ´been there´, ´나도 거기 가봤지´. ´done that´, ´내 그마음 알지 (나도 그런 건 이미 다 겪어 봤지)´ "been there, done that"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More Episodes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 전 마지막 주말로 예상된 4일 전국적으로 또다시 100만이 넘는 인파가 촛불을 밝히고 광장으로 모였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서울 95만을 포함해 전국에서 105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첫 집회부터 4일 19차 집회까지 참여 연인원은 무려 1500만 명을 넘었다. 4일 집회 참여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오늘이 탄핵을 촉구하며 촛불을 밝히는 마지막 날이 됐으면"하는 것이었다. 시기는 3월로 봄이지만,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Published 03/16/17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일로 오는 10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사모 등 친박 단체들은 헌재 선고 전 사실상 마지막 주말인 4일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탄핵 반대"를 외쳤다. 헌재에서 막말 변론을 쏟아냈던 박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집회에서도 "탄핵은 반역"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Published 03/16/17
‘이재용이 구속되면 삼성이 망하고,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도 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자 일부 보수 성향의 언론‧단체가 주장한 내용입니다. 총수 일가가 횡령이나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될 때마다 늘 반복돼온 주장이죠. 사실일까요? ‘팩트 체크’를 해보니,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Published 0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