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h money -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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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Hush money - 뇌물"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부패 투어´ 버스가 등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시티에 등장한 이 버스를 타면 가이드가 "왼쪽을 보세요. 지난 2014년 멕시코 남부에서 마약조직과 결탁한 부패 경찰에 의해 실종된 교대생 43명을 기리기 위한 조각상입니다."라고 안내 멘트를 합니다. ´부패 투어´ 버스는 일요일 하루 2번 90분 동안 멕시코시티의 부패 명소라고 알려진 기관과 기업 등 10곳을 투어합니다. 최악의 부패 명소는 일명 ´백악관´이라고 불리는 저택으로 이 백악관은 한 건설회사가 현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부인에게 뇌물로 제공한 의혹을 받는 저택입니다. 버스는 직접 저택을 들르지 않지만 근처를 지나면서 가이드가 저택을 소개하고 의혹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고 합니다. 부패 투어 버스는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어 오늘 예약을 하면 오는 두 달 후에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표현은 ‘Hush money’, ‘뇌물’입니다. ‘Hush’는 영어로 ‘쉿! 조용’이라는 뜻으로 ‘Hush money’는 ‘입막음 돈’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 사람에게 뇌물 좀 줘라’, ‘Give him hush money’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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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 전 마지막 주말로 예상된 4일 전국적으로 또다시 100만이 넘는 인파가 촛불을 밝히고 광장으로 모였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서울 95만을 포함해 전국에서 105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첫 집회부터 4일 19차 집회까지 참여 연인원은 무려 1500만 명을 넘었다. 4일 집회 참여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오늘이 탄핵을 촉구하며 촛불을 밝히는 마지막 날이 됐으면"하는 것이었다. 시기는 3월로 봄이지만,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Published 03/16/17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일로 오는 10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사모 등 친박 단체들은 헌재 선고 전 사실상 마지막 주말인 4일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탄핵 반대"를 외쳤다. 헌재에서 막말 변론을 쏟아냈던 박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집회에서도 "탄핵은 반역"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Published 03/16/17
‘이재용이 구속되면 삼성이 망하고,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도 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자 일부 보수 성향의 언론‧단체가 주장한 내용입니다. 총수 일가가 횡령이나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될 때마다 늘 반복돼온 주장이죠. 사실일까요? ‘팩트 체크’를 해보니,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Published 0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