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5/목)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기다려야 할까요 (성가 - 97 구원의 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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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5일(목요일) / 성가 - 97 구원의 메시아 【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기다려야 할까요? 】 ●오늘 복음은 어제 복음에 이어집니다. ●“요한의 심부름꾼들이 돌아가자”라는 시간의 표현은 어제 복음과 직접 연결됨을 드러냅니다. ●오늘 복음의 중심 내용은 당신께 의심을 품었던 세례자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마태 11,2-11도 참조).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세례자 요한은 예언자이면서 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서 세례자 요한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평가하십니다. ●첫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말라키 예언서 3장 1절을 인용하십니다. ●이를 통하여 세례자 요한을 주님의 길을 준비하고자 파견된 사자이자 다시 돌아온 엘리야로 소개하십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라고 말씀하시며 세례자 요한의 인간적 탁월함을 선포하십니다. ●이처럼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었지만,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서로 엇갈렸습니다. ●세례를 받은 백성은 세리까지도 포함하여 모두 하느님의 의로움을 인정하였던 반면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하느님의 뜻을 거부하고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에서 차지하는 세례자 요한의 위치와 구원 목적의 완성을 위한 그의 역할을 설명하시며 그의 가르침에 따라 회개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세례자 요한의 관점에서 회개하지 않는, 곧 하느님의 뜻을 거슬러 살아가는 이들은 ‘독사의 자손’입니다(루카 3,7 참조).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기다려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증언하시는 세례자 요한과 ‘함께’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그의 가르침을 듣고 회개의 열매를 맺을 때 ‘오실 분’께서 마련해 주시는 하느님의 구원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정진만 안젤로 신부 /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Czt9iN4tucg5UUMy1hV-Jg ■ 카톡 http://pf.kakao.com/_xnBtx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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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1일(토요일) / 성가 - 446 우리는 주의 사랑을 【 주님께 희망을 두고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시다 】 ●오늘 제1독서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 하느님께 벌 받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하느님의 벌이 무서워 남자는 여자에게 탓을 돌립니다. ●여자도 뱀에게 탓을 돌립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다릅니다. ●여자는 뱀에게 속은 사실을 말합니다. ●뱀의 기만과 교활함을 인식하였다는 뜻입니다. ●뱀으로 형상화된 욕망과 싸우는 것은 힘겨울 것입니다....
Published 02/10/23
Published 02/10/23
/ 성가 - 34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2019년 2월 14일부터 카톡과 함께 운영해 왔던 '오늘의 묵상'은 운영자 사정으로 2월 13일(월)부터 7월 말까지 중단, 8월 1일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신부님의 소중한 '오늘의 묵상' 말씀을 중단하게 됨에 죄송함과 그동안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8월 1일, 다시 뵙겠습니다.
Published 0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