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4/토)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응답하고 있나요?
Listen now
Description
2022년 12월 24일(토요일) / 성가 - 90 구세주 보내주소서 【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응답하고 있나요? 】 ●오늘 복음은 ‘즈카르야의 노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앞선 본문, 특별히 1장 59-66절과의 관계에서 두 가지 기능을 합니다. ●곧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자비에 대한 찬미를 표현하며(루카 1,64 참조), 유다 산악 지방 주민들이 아기에 관하여 제기한 질문(1,66 참조)에 답변하고 있습니다(1,76-77 참조). ●즈카르야의 노래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향한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즈카르야가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는 까닭은 하느님께서 백성들을 원수에게서 구하셨기 때문입니다(시편 106[105] 참조). ●하느님의 구원 행위는 그분께서 백성들에게 보여 주신 자비와 아브라함에게서 출발하여 이어 오는 계약에서 기원합니다. ●노래의 전반부인 첫 번째 부분(1,68-75)은 하느님의 구원 행위를 강조하고 그 근거를 설명합니다. ●노래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두 번째 부분(1,76-79)은 하느님께서 구원 약속을 성취하시고자 계획하신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계획 안에 두 인물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명이 세례자 요한입니다. ●그는 하느님의 예언자로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백성을 준비시키는 선구자입니다. ●다른 한 명은 구원자 예수님이십니다. ●즈카르야는 ‘높은 곳에서 찾아오는 별’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메시아의 탄생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즈카르야의 노래는 마리아의 노래와 함께 하느님의 약속에 대한 응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느님의 구원 약속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드님의 탄생이 자리합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응답하고 있나요? (정진만 안젤로 신부 /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Czt9iN4tucg5UUMy1hV-Jg ■ 카톡 http://pf.kakao.com/_xnBtxej
More Episodes
2023년 2월 11일(토요일) / 성가 - 446 우리는 주의 사랑을 【 주님께 희망을 두고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갑시다 】 ●오늘 제1독서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 하느님께 벌 받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하느님의 벌이 무서워 남자는 여자에게 탓을 돌립니다. ●여자도 뱀에게 탓을 돌립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다릅니다. ●여자는 뱀에게 속은 사실을 말합니다. ●뱀의 기만과 교활함을 인식하였다는 뜻입니다. ●뱀으로 형상화된 욕망과 싸우는 것은 힘겨울 것입니다....
Published 02/10/23
Published 02/10/23
/ 성가 - 34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2019년 2월 14일부터 카톡과 함께 운영해 왔던 '오늘의 묵상'은 운영자 사정으로 2월 13일(월)부터 7월 말까지 중단, 8월 1일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신부님의 소중한 '오늘의 묵상' 말씀을 중단하게 됨에 죄송함과 그동안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8월 1일, 다시 뵙겠습니다.
Published 0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