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하-! 여러분 반갑습니다. 월요일 고정 업로드로 돌아온 띵심보감입니다. 어느덧 만물이 생동하는 3월입니다... (학교 안내장 너낌) 정신과 외래가 복작복작 해지는 시즌이 또 다가왔네요! 모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환자분들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작은 하마 이야기를 아시나요?! 가장 좋아하는 기차를 가져간 까마귀에게 평온한 표정으로 칼빵(!)을 놓고 '누구든 작은 하마를 건들면 X되는 거야.. 아주 X되는 거야...'f라는 밈을 남긴 이야기.. 착하고 친절한 줄로만 알고 있던 사람이 작은 사건으로 한 순간에 돌변해 버린 사람을 보고 융정고가 떠올린 이야기랍니다. 오늘 띵심보감에서 나눠볼 이야기는 '경계선 성격장애'입니다. 상대를 의존하기 위해 헌신하다가 수틀리면(!) 바로 비난을 부어대는 사람들이 간혹 있죠? 그런 사람들을 향해 우리는 '성격 참 이상해!, 성격 참 어려워!'라고 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경계선 성격장애일 수도 있습니다. 과연 귀엽지만 아주 냉철한;; 작은 하마와 같은 이들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