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이야기 미국사] 린든 존슨 대통령 시대(12) - 5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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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이야기 미국사, 오늘은 린든 존슨 대통령 시대에 대해 계속 전해 드립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인종 평등에 대한 미국인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전국적인 시위를 주도했습니다. 워싱턴 대행진은 킹 목사가 이끈 대표적인 대규모 시위로, 25만 명 이상이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DC로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흑인, 백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한목소리로 ‘흑인들에게 동등한 대우’를 요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킹 목사는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역사적인 명연설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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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이야기 미국사, 오늘은 린든 존슨 대통령 시대에 대해 계속 전해 드립니다. 1964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주요 민권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공공장소에서의 인종 분리나, 피부색, 종교, 성별 또는 민족을 이유로 고용에서 차별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이어서 투표권법, 평등 주택법 등이 계속해서 제정되면서 미국에서 선거와 거주, 주택 구매에서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차별하는 것이 금지됐습니다.
Published 05/24/24
VOA 이야기 미국사, 오늘은 린든 존슨 대통령 시대에 대해 계속 전해 드립니다. 미국의 민권 투쟁에서 비폭력의 주요 도구 중 하나는 ‘연좌 농성’이었습니다. 시위대는 비폭력 농성을 하며 상점이나 대중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시위대는 조용히 음식을 주문하거나 고객으로 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위대는 때로는 체포되기도 했고, 때로는 영업이 끝날 때까지 그곳에 남아 있기도 했습니다.
Published 05/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