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따를 위한 라디오의 고윈입니다. 오늘은 ‘인생의 터널’이란 주제로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삼년 동안 편입 공부를 할 때, 전 칠흑 같이 어두운 터널을 하염없이 걷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어둡고 습해서 숨이 막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그 터널에 조명을 설치하면 그곳은 오렌지 빛 터널이 됐어요. 오렌지 빛 터널을 걷다가 지치면, 또 다른 빛의 조명을 설치할 수도 있었습니다. 바로 그런 게, 제겐 일주일에 한편씩 보던 영화였는데요, 항상 주말까지 Full로 공부했기 때문에, 매주 수요일마다 저녁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한 편씩 봤습니다. 지금 무언가 힘들게 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자신을 위한 조명을 설치해서, 좀 더 현명하게 그 길을 헤쳐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은 인생의 고비에서 제게 힘이 됐던 오히라 미쓰요의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는 책과 시게마츠 기요시의 ‘십자가’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 저의 요즘 고민은 왕위라에 사연이 안 들어온다는 건데요ㅠㅠ 사실 저는 굉장히 외롭게 왕따를 극복해야 했기 때문에, 다른 왕따 경험자들을 공감해 줄 수 있는 이 라디오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왕위라의 제 1 목표가 청취자의 고민을 들어 주고 함께 울고 웃는 다는 것이었는데요~^^ 지금 사연이 안들어 와서 매일 제 얘기밖에 할 수 없습니다. ㅠ ㅠ
너무너무 아쉬운 맘이 큰데요, 지금 왕위라를 듣고 계신 분들 중 내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고자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email protected] 으로 꼭 사연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연을 보내 주신분들 중 매달 추첨을 통해 한 분께 [아이러브 드림, 꿈꾸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책도 선물해 드리니까요, 밑져야 본전이다 하시는 생각으로 사연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부디 왕위라에 마구마구 사연이 도착하길 기도하며 왕위라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 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