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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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마태 28,16-20) 묵상요점 마태오 복음서는 본래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저술되었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동방박사 세 사람, 백인대장, 그리고 가나안 부인과 같은 이방인들이 등장합니다. 우리도 한때는 이방인들이었지만 이제는 방인, 곧 내부에 속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성부, 성자, 성령 삼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데 더디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권한을 나누어 주셨고,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신앙 공동체 안으로 데려오는 것으로써 예수님께서 시작하셨던 일을 계속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으로는 우리가 각자의 세례의 삶을 살고, 밖으로는 타인의 배제를 넘어서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요청하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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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Published 06/25/24
Published 06/25/24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Published 06/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