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 참새책책 공개방송 with 정재율 시인 (@이후북스한여름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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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북스와 벌인 재미난 한 판, [한여름북페스티벌]의 일환이었던 참새책책 대망의 공개방송!!!!!!!! [속보 아님] 아찔한 음향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박참새 업로드를 회피하려 했으나, 독자님들과 정재율 시인님의 증언 생생해 잊을 수 없어 ... - 민음의 시 298번째로 출간된 정재율 시인의 첫 시집, 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던 자리에요. 시간 가는 줄 좀 알았어야 하는데 정말 모르고 이렇게 길게 떠들었었네... 와주셨던 독자님들께는 좋은 선물이자 추억이, 미처 오시지 못한 독자님들께 역시 반가운 소식이길 바라며! 그날의 시간을 드립니다. 함께 해준 재율 시인님, 자리를 마련해준 이후북스, 그리고 무엇보다 귀 기울여주신 독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몸과 마음, 산뜻한 여름이었으니 이제는 가을 맞이를 ~ - 참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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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8/28/22
#12 | [특집] 다자이 오사무 한 사람에게 여럿 짐을 지며 살아 왔습니다. 조금이라도 갚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누고 싶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사랑 가득 준비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입니다. 사랑할 준비 하시길, 그리고 우리는 다시 만나는 거예요. 긴 시간 기다려주어 정말 고마워요. - 참고 문헌 : , 정부용, 2008
Published 09/26/21
#11 | [받은 이야기들] "남자의 자리", 아니 에르노 이야기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예기치 않은 선물로 다가온 책이 있습니다. 훌륭한 작품에 아름다운 마음이 덧대어지니, 절로 이야기하고 싶은 거 있죠. 건조하고 냉철한 프랑스 문학가, 아니 에르노의 입니다. 철저한 기록자의 자리에 남아 써 내려간 아버지의 삶과 흔적과 죽음. 시간의 지표를 되밟아가는 글쓰기란 어쩌면 가장 문학적이면서도, 동시에 비문학적인 것도 같습니다. 더불어 추천한 책은 페터 한트케의 입니다. 우연하게 엮어 읽은 두 책의 화학작용이...
Published 02/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