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박미향, 이지민, 이우석, 정동현, 김혜준, 정호영, 박준우, 이연복, 김중혁, 미깡, 왕육성... 그간 '주방장과 작가'에 나와주신 분들과의 일화를 정리해봅니다. 노중훈 작가는 작정하고 박찬일 주방장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준비해왔는데요, 최종화는 충격적인 결말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주방장과 작가를 아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기획으로 또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애써주신 두 진행자분, 출연해주신 초대손님, 그리고 무엇보다 찾아 들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Published 05/29/16
서교동 '진진'의 왕사부, 왕육성 셰프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진진'의 '영업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쳐봅니다. 모두를 감동케한 '사람이 인테리어다'는 철학부터 진진 내 '비밀 연구소'의 존재를 소개하고, 왕사부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메뉴도 공개합니다. 아, 박찬일 주방장의 '몽로'에서 펼쳐진 '카덴'과 '진진'의 부동산 계약(?)과 관련한 얘기도 있네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Published 05/22/16
외모 왕, 인품 왕. 중식계의 대부이자 서교동 '진진'의 오너 셰프 왕육성 사부를 모셨습니다. 호텔 사보이 '호화대반점' 시절부터 '진진'에 이르기까지 중식의 역사이자 왕 사부의 인생 여정을 들어봅니다. 흔들림없이 간을 맞출 수 있는 '요리에 대한 용기'를 배우게 된 사연도 공개합니다. 왕 사부가 꼽은 최고의 중식은 '뼈있는 라조기'와 고량주라고 하네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Published 05/15/16
본격 음주 일상툰 '술꾼 도시 처녀들'의 미깡 작가와 또 한번 만납니다. 박찬일 주방장이 꼽은 최고의 에피소드는 '미지근한 소주' 편이었다는데요, 미깡 작가가 웹툰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맛집, 그리고 요즘 날씨에 딱 맞는 술집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그야말로 Work Later Drink Now!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Published 05/08/16
본격 음주 일상툰 '술꾼 도시 처녀들'의 미깡 작가와 함께 합니다. 작품 속 '리우'가 이상형이라는 노중훈 작가, 이 작품은 남자들에게 꼭 필요한 만화라는 박찬일 주방장. 각 캐릭터의 뒷얘기부터 '술꾼'들의 리얼한 일상까지 얘기 나눠봅니다. 아, 미깡 작가만의 특별한 자장가도 공개합니다.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다음주 월요일에 2편도 공개됩니다)
Published 05/01/16
김중혁 작가가 추천하는 일산 맛집들을 공개합니다. 소설 에 등장하는 직업 '딜리터'의 탄생배경도 공개합니다. 와인은 '수입상', 책은 '앞뒤 58p의 문장'을 확인해보라는 꿀팁도 전수해주십니다. 제일 좋아하는 걸 물었더니 '소설'이란 답이 돌아오는 소설가 김중혁 작가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내가 뭐 2회씩이나..'라고 하셨지만, '무려 김중혁 작가님인데요!'라고 받아치고 싶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Published 04/24/16
다음주까지 이어질 김중혁 작가 특집, 제목은 작가님께서 직접 지어주셨습니다. "뭘 2주씩이나..." 소설가를 모셔놓고 '인세 부자'라고 소개하고, 팟캐스트 몇 등 하는지부터 캐묻는 노중훈 작가와 박찬일 주방장, 이런 저렴한 진행으로 정말 뭘 2주씩이나 이야기 나눈 걸까요. 그래도 역시 작가는 작가, 우와- 하는 멘트들이 드문드문 쏟아집니다. '소설은 엉덩이로 쓰는 게 아니다!' 글쓰기의 도에 대한 얘기도 귀담아 들을만 합니다. 박찬일 주방장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았다는 아주 특별한(ㅎ_ㅎ)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도 공개됩니다.
Published 04/17/16
두 번 째 시간입니다. 미쉐린 가이드 상륙 소식에 들썩이는 식당가 소식을 전합니다. 식기를 새로 마련하고, 커튼을 갈고, 테이블보를 바꾸는 레스토랑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줄세우기식 미식문화 이대로 좋은가, 토론이 펼쳐지..진 않고 유령자회사를 세우자는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 세 사람... 그 끝은?
Published 04/10/16
언니가 돌아왔습니다. 1,2화를 함께 해주셨던 박미향 기자와 함께 서울에 상륙한 '미쉐린 가이드'에 대해 얘기 나눕니다. 일본, 홍콩, 싱가폴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 발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허균의 으로부터 내려오는 우리 미식 가이드의 역사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대한 외식업계의 생생한 반응까지 소개합니다. 칼럼니스트이자 현역 요리사인 박찬일 주방장의 미쉐린 가이드에 대한 공식 입장 "정형화된 방식으로 일관성있게 평가해 대체로 훌륭하지만 그룹복제라 할만큼 프리즘 자체가 좁다", 비공식 입장 "평가하러 몽로에 온다면 서비스를 주겠다...". 미쉐린 가이드 얘기는 다음주에도 이어집니다!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Published 03/27/16
거절 못하는 이연복 셰프, 세 번째 시간도 함께 해주십니다. 역삼동, 압구정동을 거쳐 연희동에 이르기까지 목란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소개합니다. 목란의 성공에는 박찬일 셰프의 공도 있었다는데요, 이 에피소드를 들은 노중훈 작가의 반응이... 예전의 중식과 지금 달라진 점들, 이연복 셰프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 그리고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까지... 이연복 편 대장정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세요.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됩니다)
Published 03/20/16
이연복 셰프와 함께 한 두 번째 시간, 본격적인 중식의 역사, 이연복 사부의 역사를 만나봅니다.
Published 03/13/16
박찬일 주방장은 3년전에 먹어봤고, 노중훈 작가는 아예 기억이 까무룩합니다. 500통의 전화로도 예약이 힘들다는 '목란'의 이연복 셰프와 함께 했습니다. 총 3탄에 걸쳐 이어지는 이연복 셰프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중식의 산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1탄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근황을 듣고요, 산둥성 출신의 화교로 먹고 살기 위해 13살부터 양파를 까고 음식 배달을 하며 중식당에서 일하기 시작한 시절부터 소개합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한땐 후배들이 말도 제대로 못 붙일만큼 '명동의 외로운 늑대'였다시네요. '우리 형'이라며 호가호위(?)해온 박찬일 주방장은 이연복 셰프 섭외 팁도 공개합니다. 아, 요즘 자주 가는 맛집도 공개합니다.
Published 03/06/16
지난 시간 인간 박준우의 상처받은 영혼에 대한 심도깊은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진짜 식문화에 대한 얘기가 시작됩니다. 벨기에의 초콜릿 이야기, 박준우가 꼽은 최고의 맥주들을 소개하고요, 김풍 씨에게도 따끔한 일침(?)을 날립니다.
Published 03/01/16
기자, 방송인, 교수, 와인바 '오그랑베르'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준우 씨를 모시고 '우리 식문화 어디까지 왔는가, 한국의 음식 저널리즘 이대로 좋은가' 긴급대담(...)을 해보려했으나 될리가 있습니까. 자유기고가로 '마셰코'에 출연하게 된 과정, 방송인으로 '별 거 안 하는 것 같은데 자꾸 욕을 먹는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눠봅니다. '박준우 어디까지 왔는가, 이대로 좋은가'가 되었네요. 본격 미식 토크는 2탄으로 이어집니다.
Published 02/21/16
열두 번 째 시간이자 스타 셰프 특집 2탄, 카덴 그룹의 정호영 셰프와 함께 합니다. '냉부해' 대결 중 김풍 때문에 요리를 포기할 뻔한 사연, '효스시'에서 수련하던 시절 이야기, 일본 요리사의 '변태'같을 정도의 꼼꼼한 요리에 대해 얘기 나눠봅니다. 그리고 셰프계의 박명수, 박찬일의 이태리 요리 토마토소스 만능론(?)이 펼쳐지는 가운데 대중요리사의 소임에 대해도 얘기해봅니다.
Published 02/14/16
얼마전 '냉부해'에서 4패 끝 '함박웃음 치즈'로 감격의 1승을 올린 정호영 셰프가 출연합니다. 이자카야 카덴, 로바다야 카덴, 우동 카덴- '카덴 그룹'의 오너 셰프기도 하죠(곧 세 업장을 합쳐 연희동으로 옮긴다고 하네요). 정 셰프의 서교동 탄생 설화부터 카덴 비화까지, 단골손님 노중훈 작가와 동네 형 박찬일 주방장의 폭로가 끊이지 않는데요. '주방장과 작가' 11화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 셰프 특집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Published 02/02/16
빵 처녀 제오시네~ 합창으로 시작해 빵을 계속 먹습니다. 빵요정이 먹여주고 싶은 빵(!)들은 넘나 달콤했던 것... 이번 시간에는 밤식빵과 롤케잌, 마들렌, 파운드 케이크, 소시지빵을 소개합니다. 제과제빵사들의 노고도 짚어봅니다. 그리고 막판엔 염문 많(고 싶)은 그녀, 김혜준 대표의 일대기(!)도 읊어드립니다.
Published 01/31/16
김혜준컴퍼니의 '빵요정' 김혜준 대표가 8개 빵집을 돌아! 최고의 빵만 골라! 두 손 가득 들고 왕림하셨습니다. 화제의 먹방, '술방' 이후로 시도해본 '빵방'! 1탄은 몸풀기로 크로아상, 바게트, 다쿠아즈, 마카롱을 먹어봅니다
Published 01/24/16
'생각하는 식탁', '허름해서 오히려' 등 톡톡튀는 미식 칼럼을 연재해온 정동현 셰프와 함께 합니다.
Published 01/17/16
미식과 관련해 '빨갛고 끈적끈적한' 글을 쓰는 정동현 셰프가 출연합니다. 유난히 중구난방이었는데요, 미식 뿐만아니라 음식과 식문화에 대해 글을 쓰는 일, 글쓰기 전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솔깃한 얘기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Published 01/16/16
하라는 미식 토크는 안 하고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버린 이우석 기자, 이번 편에도 폭발적인 아재 개그를 선보입니다. 그래도 사이사이 주워들을 깨알 정보가 가득합니다. 주방장과 작가도 몰랐던, 발로 취재하며 발굴해온 맛집을 소개합니다.
Published 01/10/16
5, 6회의 손님으로는 스포츠서울의 이우석 기자를 모셨습니다.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데 마주친 어떤 여성분께서 이유도 없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하셨습니다. 외모만으로 압도하는 분이신데 (목소리만 들으면 국악인...) 입담은 더 굉장했습니다.
Published 01/09/16
클럽왕의 '르 깔롱' 소개에 스튜디오가 뒤집어졌습니다. 전통주만 7 병째,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대동여주도의 이지민 대표와 함께 합니다.
Published 01/03/16
대동여주도의 이지민 대표가 전통주 7병을 들고 스튜디오에 찾아왔는데요, 점점 도수를 높여가며 한잔, 두잔 비웁니다. 전날 숙취로 만두 40개를 먹고 온 노중훈 작가와 '셰프계의 박명수' 박찬일 주방장은 점점 혀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 참혹한(?) 현장, 그와중에 알찬 정보가 술술- 쏟아집니다.
Published 0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