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 이후 호족들에 의해 잠시 혼란스러웠던
고려는 정종과 광종을 거쳐 왕권 중심의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6대 임금 성종에 이르러서는 정부 조직 정비와 함께 유교적인 정치
사상과 교육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어 갔죠.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갈 수 있었던 고려 초기의
일들에 대해 한번 들어보세요.
조선에서 성리학이 꽃을 피운 시기는 선조 이후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등장하면서부터였어요.
학문적인 계파를 형성하던 이들은 현실 정치에 참여하면서
점차 동인과 서인으로 나누어지더니 동인은 북인과 남인,
서인은 노론과 소론으로 분리되었죠.
성리학의 발달과 붕당정치라 불리는 사색당파의 형성에 대해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