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포텐) 2차상승은 1차상승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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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6%상승을 필두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엔디비아,테슬라의 상승세 지속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LG화학등의 상승 출발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 간밤에 LG화학의 목표가를 20%이상 올리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분석 또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음. 금일도 기존 주도주 역할을 하였던 IT,2차전지,핀테크,모빌리티 등의 흐름은 당분간 기관 및 외국인의 큰 수급 이탈없을시 우상향 추세가 계속될 전망. SK하이닉스,NHN한국사이버결제,카카오,LG화학의 방향성 확인은 주시해야 함. 외국인 순매수로 시작한 한국시장의 모습은 반가운 모습이나 아직 절대 수량은 크지 않은 만큼 시장에 대한 경계감은 존재. 최근 국내 시장 참여자들의 모습은 글로벌 시장과 다르게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 현상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03년 사스,11년 동일본대지진,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의 주가 추이를 살펴본 결과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20일에서 90일 소요. 한국시장의 포지션이 많은 대부분의 IT와 일부 자동차의 경우는 CAPA 가동률과 월간 출하량 회복 속도가 주가의 향방을 결정지을 전망. 여전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현대차를 버릴 수 없는 이유이며 3인방 종목을 통해 코스닥을 포함한 수많은 종목들의 방향성 바로미터가 되는 중차대한 역할을 부여받은 셈. 장중에 이번주부터 계속 들리는 국내 확진자수의 증가 소식은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변수임은 맞겠으나 바이러스 통제 가능 구간에 진입과 동시에 이연 소비를 고려하면 중장기 주가 방향성을 훼손하지 않을 전망이며 IT업종의 경우 주가 하락 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 또한 삼성전자 30% 시기총액 비중 캡 수시적용에 대해 거래소가 철회한 결정은 시장참여자들이 느낄 불확실성과 혼란,수급 충격을 최소화하긴 위한 결정인만큼 지수의 걸림돌이 될 요소 하나는 없어진 점은 지수 관점에서는 상당히 다행. 전체 시장의 중기 상승, 단기 약세를 전망할 때 가장 교과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은 핵심 주도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압축. 업종별 대표주 중에서 2020년 이익과 ROE 개선폭이 가장 크고, 주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종목들이 해당(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SDI,삼성전기,NAVER,카카오,엔씨소프트 등). 최근 코로나 우려 국면에서도 증시 하락과 무관하게 외국인 매수, 고점 갱신이 지속되고 있는 종목들은 코스피가 일정 수준 추가 하락 하더라도 상대적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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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종이 말하다 -"이벤트 리스크를 분석하라"
Published 03/16/20
글로벌 투자등급 크레딧: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불가피 투자등급 크레딧은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음.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에너지 섹터의 견인 하에 투자등급도 약세가 예상. BBB 등급과 비-에너지 기업의 견고한 펀더멘털, 연준의 통화정책을 감안할때 신용 위기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글로벌 투자등급 크레딧,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양호한 성과 시현 글로벌 투자등급 채권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에도 미국/유럽/신흥국 모두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Published 0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