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포텐) 전염병과 연준, 그리고 멘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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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조정은 매수 기회 연준의 통화정책 운용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임. 금융시장의 과도한 부양 기대나, 반대로 급격한 부양 정책 중단에 따른 충격을 피하는 운용의 묘수 필요. 연준은 자산매입을 2분기 중에 중단하되,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을 표명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판단. 코로나19 영향이 한국에서 확대됨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위기의 근원지인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한국 역시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영향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 따라서 포지션을 축소할 만큼 큰 조정을 우려할 상황은 아님. 여전히 조정은 매수 기회. TMT 주식으로 쏠림이 심화되고 있으나, TMT 주식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TMT 중심의 포트폴리오 유지 미국조차 경기 회복 기대가 낮아 미국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실질 금리 마이너스 등 가장 안정적인 미국 경기조차 회복에 대한 눈높이가 높지 않음. 결과적으로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S&P500 시가총액 상위 5개사 비중은 2000년 TMT 버블 정점 때보다 높아졌음 2000년 당시 S&P500지수의 고점은 8월이었는데, 시가총액 상위 5개사 비중의 고점은 3월이었음. 주도주가 꺾인 후에 시장 전체적으로 대세 하락 국면에 진입. 이번에도 비슷하게 전개될지 예의주시 필요. 다만,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TMT 주식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아직 추세 하락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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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종이 말하다 -"이벤트 리스크를 분석하라"
Published 03/16/20
글로벌 투자등급 크레딧: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불가피 투자등급 크레딧은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음.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에너지 섹터의 견인 하에 투자등급도 약세가 예상. BBB 등급과 비-에너지 기업의 견고한 펀더멘털, 연준의 통화정책을 감안할때 신용 위기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글로벌 투자등급 크레딧,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양호한 성과 시현 글로벌 투자등급 채권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에도 미국/유럽/신흥국 모두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Published 0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