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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에 대한 흐름 스팟 코멘트) by권아민 연구원
데이터: 금일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아래로 하락하며 강세폭 확대
해석: 원화 강세 배경은, 1)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28일 연준의 긴급성명 이후 3월 FOMC에서의 50bp의 금리인하 확률은 100%로 올라옴. 2/25기준으로는 3월, 4월 인하 확률은 각각 6%, 30%였음(25bp 기준)
2) 위안화 강세. 중국은 확진자 수 증가폭 둔화된 가운데 달러/위안은 2월말 7.05를 고점으로 꾸준히 하락. 2월 제조업 PMI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 기대로 달러/위안은 7위안 아래로 하향 안정
결론: 1) 당초 스탠스와 달리 연준이 전격적으로 금리인하를 시사한 점은 달러 강세 압력을 완화할 것.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1,170~1180원대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 다만 국내 코로나19 상황, 대내 펀더멘털 악화우려에 강세폭도 제한될 것. 1월 원/달러 환율의 저점 1,154원이 1분기 중 저점일 듯
2) 길게 보면 유럽 대비 미국 경제가 우위에 놓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약달러로의 추세전환 기대는 제한적.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 기조 이어질 것이란 점도 통화정책 차이에 따른 달러 약세 압력을 제약할 것. 올해 3,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90원, 1200원을 전망.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90원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