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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0mMqoonBSrAEwXiui0jgzQ 오늘은 독립하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이 영상을 찍게 됐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독립이었어요. 하지만 마음만 그럴뿐 실제론 굉장히 의존적인 사람이었어요. 항상 손해보는 걸 먼저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건 항상 형과 친구들 그리고 엄마에게 물어 봤어요. 그리고 그 답을 듣고나서야 행동했죠. 근데, 언제부턴가 누군가에게 의존 했을 때 구속과 간섭이라는 패널티도 같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즉, 내가 독립하려면 의존을 끊을 수 있어야 한다는거죠 아시다시피 샤넬은 누구나 다 아는 비싼 명품중의 명품입니다. 저는 여자가 아니기때문에 샤넬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 그냥 샤넬백은 비싸다. 그리고 모든 여자들이 갖고 싶어하는 거다 라는정도만 알았죠. 근데 이 코코 샤넬이라는 책을 읽고 샤넬의 창업자인 코코 샤넬이 얼마나...
Published 07/28/20
책 '뉴스 다이어트' 저자 롤프 도벨리 우리 왜, 국어시간에 시를 배우자나요? 근데 우리가 그 시를 해석할 때 어떤 시대적 배경을 토대로 해석을해요 예를들면 ‘빼앗긴 땅에도 봄은 오는가’ 뭐 이런 표현이 있으면 여기서 빼앗긴 땅을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해야된다고 배우죠 왜냐하면 그 시를 지었던 때가 일제시대였으니까요. 근데, 저는 과연 그게 맞는 답일까라는 생각이들어요 시인이 그 당시에 어떤 여자를 좋아하게 됐다고 쳐봐요 그리고 이 마음상태에서 이 시를 지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빼앗긴 땅은 그녀에게 빼앗긴 마음이 될수도있고 봄은 그녀와 잘되는 좋은 상황을 말하는게 될수도 있어요 근데, 시인이 정확히 어떤 마음으로 이 시를 지었는지는 우리가 알길이 없습니다. 이미 없는 사람이라 직접 물어볼수가 없자나요 사실은 둘다 일수도있어요 여러가지 마음이 뒤섞인 상태에서 시를 지었을 가능성이 사실은 더 커요 모든 사건들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사건의 원인을 딱 하나로 찝어
Published 06/17/20
책 '뉴스 다이어트' 저자 롤프 도벨리 이 책의 저자는 뉴스를 ‘뉴스 서커스’라고 부릅니다. 서커스는 아시다시피 신기한 볼꺼리와 감동을 주는 하나의 예능입니다. 뉴스 또한 예능과 다르지 않습니다. (책소리) 자동차 한 대가 다리 위를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다리가 무너졌다 이 사건을 접한 매체들은 어디에 초점을 맞출까? 바로 자동차다. 매체들은 이런 사건이 벌어지면 늘 찌그러진 자동차를 중심으로 사고를 보도한다. 이유가 뭘까? 종잇장처럼 구겨진 자동차는 놀라우리만큼 참혹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 안에 있는 모든 운전자는 나름의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뉴스 매체들은 사고 현장의 자동차와 그 안에 탑승한 인물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는 자극적인 뉴스로 생산돼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책소리) 이 뉴스를 듣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아이고 정말 안됐다’ ‘딸 생일 케이크 가져가는 중이었다던데…아휴 어뜩해’ ‘왜 나쁜놈들은 저런거...
Published 06/16/20
책 '뉴스 다이어트' 저자 롤프 도벨리 여러분이 네이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혹시 검색창에 커서가 멈춰있는 채로 ‘나 뭐하려고 했지?’ 라고 생각하신적은 없으신가요? 저는 이런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검 때문이죠. 실검에 ‘어? 뭐지?’ 하는 검색어가 순위에 올라오면 그걸 자연스럽게 클릭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검색어와 관련된 기사를 보죠. ‘윤계상이랑 이하늬랑 헤어졌네...’ 그렇게 한참, 기사내용을 보다가 다시 검색창으로 돌아오면 “나, 뭐 찾으려 했지?” 라고 생각하게됩니다. 예전에, 부모님과 같이 살았을 때 저희 엄마는 8시 뉴스가 시작 할 때면 저를 항상 불렀습니다. 그러면 저는 “재미없어 안봐”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엄마가 항상 했던 말이 있어요 “홍문아, 세상 돌아가는 일은 알아야지...” 저는 이 말을 진리처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 나만 바보 될 순 없지...’ 저는 어떤 위기 의식이 있었...
Published 06/15/20
책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저자 박소연
Published 06/11/20
책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저자 박소연
Published 06/10/20
책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저자 박소연
Published 06/08/20
책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저자 박소연
Published 06/08/20
사도세자와 조커는 공통점이 있다?
Published 05/19/20
잘 하고 싶은데 맘처럼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사도세자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잘 못 됐는 지 깨달아봅시다!
Published 05/18/20
책 '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Published 05/14/20
책 '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Published 05/13/20
책 '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Published 05/11/20
이 책은 이런 상황속에서 다음과 같은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임금 노동자로써 돈을 벌대, 자산은 주식을 모아라. 그 주식은 세계 1등기업이어야한다. 그리고 대공황을 피하라. 실제로 20년전의 나스닥 시총 1등기업과 2020년의 1등기업의 시총 차이가 4배나 납니다. 20년동안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1억이 4억이 된다는거죠. 20년전의 1등기업은 엑손모빌로 시총이 300조원정도였고 현재 2020년의 1등기업은 시총 1200조원입니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구요. 여기다가 대공황상황 즉, 요즘 같은 시국이죠. 이런 대공황 상황을 미리 판단하고 그것들은 피하라고 하고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 닷컴 버블, 리먼 사태 등의 대공황을 연구해서 공황의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한 달이내에 -3퍼센트가 연속으로 4번 뜰 경우 공황으로 판단해야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디테일한 방법들이 있는데, 그 방법들은 책을 통해서 확인하시는게 이해가 더 빠르실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Published 05/06/20
우리가 제일 쉽게 생각하는게 부동산입니다. 근데 부동산이 정말 괜찮은 투자처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부동산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자본이 없는 서민들에게는요 자본이 부족한 사람들은 가성비가 좋은 지방의 부동산을 찾습니다. 저희 엄마가 사는 곳은 진해 입니다. 현재 진해에있는 새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 강북구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엄마가 사는 곳이 훨씬 좋습니다. 그 아파트단지는 경남에서 조경으로 1등을 수상한 아파트입니다. 따로 공원을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파트 단지내에 나무가 빼곡히 심어져있습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빠져있습니다. 단지내에 자동차는 지나 다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그곳에 사는 아이들은 모두 그 어린이집을 다닙니다. 그리고 또 헬스장과 스크린골프장, 도서관, 목욕탕이 있습니다.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24층인 엄마집에서 남해 바다가 거실 조망으로 펼쳐집니다. 날씨가 좋을 땐 정말 바다가...
Published 05/05/20
전세계 70억 인구중에 연봉 3천만원 이상의 봉급자 비중이 상위 0.1퍼센트안에 든다고합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천달러입니다. 우리나라 평균이 0.1퍼센트 안에 드는거죠. 일본의 지디피는 3만9천달러로 일본하고도 별로 차이도 안납니다. 우리나라는 그 만큼 부자나라가 됐습니다. 울산부터 시작해서 목포까지의 해안선을 따라 지어진 중화학 공장들로부터 나오는 수익으로 우리나라는 부자나라가 됐습니다. 중산층은 이런 중화학 공장들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 정규 생산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들의 연봉은 평균적으로 5천만원이상이고 소비도 많이합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정년까지 일을 합니다. 일을 못하든 잘하든 그 자리에서 묵묵히 일을 한다면 65세까지 다닐 수 있습니다. 나라 입장에서는 이 계층의 인구가 많아야 좋습니다. 소비가 많고, 세금을 성실하게 내니까요. 중산층이 많은 나라를 정부에선 이상적인 나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이런 중산층이...
Published 05/04/20
3년전에 혼자서 통영 여행을 갔었어요 훌훌게스트 하우스라는 곳에서 묵었는데 옥상에서 보이는 야경이 멋진 게스트하우스였어요. 옥상에서 통영대교가 엄청 크게 보였거든요. 밤에 보이는 통영대교는 불빛들때문에 진짜 멋있어요. 딱 광안리에 있는 광안대교 축소판이었어요. 그 멋진 광경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와 예쁘다. 근데 예쁘다고 말 할 사람이 없네”. 혼자 간 여행이 그게 안 좋더라고요. 내 기분을 공감해줄 사람이 없어요. 그 때, 여자 세명이 와서 제 뒤에있는 평상에 앉았어요. 자기들끼리 회랑 맥주를 마시면서 화기애애하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한번, 나도 껴달라고해볼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약간 두려움도 있었어요. “혹시 날 이상한놈으로 보면 어뜩하지? 자기들끼리는 원래 알던 사람인거 같은데” 그래도 활시위를 너무 오래당기고 있으면 아예 못할것 같아서 그냥 대뜸 말을 걸어버렸어요. “저, 죄송한데 저도 같이 껴도될까요?” 그랬더니 생각보다 저를 엄청...
Published 04/29/20
덧셈여성은 자신 자체로만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력이라는걸 자꾸 덧붙입니다. 여러분 짝이라는 프로그램 보셨나요? 짝에서 보면 가끔씩 되게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사람들이있어요. 어떤 남자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웃긴 이야기, 춤, 이벤트 등등 별에별걸 다 준비해서 왔어요. 그리고 한 여자분에게 최선을다해서 준비한걸 보여주더라구요. 진짜 대단해보였어요. 근데 정작, 그런 지극 정성을 받은 장본인은 그냥 무반응이었어요. 제가 고등학교때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어요. 반친구가 옆반여자애한테 고백을 했었어요 운동장 한가운데로 불러내서 하트모양의 촛불 위에서 멋지게 고백을 했죠. 전교생이 그 고백을 창문으로 다보고 있었죠. 모든 애들이 “사겨라 사겨라” 를 외쳐댔지만, 그 여자애는 거절하고 그냥 도망갔습니다. 이렇게 자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뭔가를 자꾸 꾸미려고합니다. 자꾸 상대의 마음에 드려고 노력을 덧붙여요. 상대방이 그걸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도...
Published 04/28/20
남자셋 여자셋이 같이 오손도손 저녁을 차립니다. 근데 거기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딱 나타났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실건가요? 적극적으로 나서서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하실껀가요? 그렇게해야 상대에게 호감을 살 수 있으니까요. 그쵸? 이 책에선 그런 여성분들을 덧셈 여성으로 정의합니다. 반대로, 옆에서 아무 일도 안하고 “와 맛있겠다” 라면서 구경만하고 있는 여자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여러분이 마음에 들어한 남자가 음식을 직접 숟가락으로 떠서 그 여성에게 먹여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거 한번 맛좀 봐줄래?” 이러면서요. 반면에 여러분은 음식 차리느라 그 남자에게 말도 못걸어보고 일만하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여자를 보고 어떤생각이 들까요? 재수없고 뻔뻔한 여자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런 뻔뻔한 여성을 뺄셈여성이라고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손이 많이 가는 편이에요. 도움이 필요한건 저에게 모두 말합니다. 맨날 자기 핸드폰을 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내 주머니가...
Published 04/27/20
요즘 기침만해도 째려보는 시국입니다. 그리고 주변사람이 기침만 하면 “너 코로나 아니야?” 하며 유행어처럼 남발합니다. 근데, 기침 이콜 코로나 이 공식이 맞는걸까요? 이틀전에 여자친구가 열이 심하고 복통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미열정도인거 같아서 참고 일을 계속하려고 했었죠 하지만 동료 간호사가 “내가 수간호사님께 말씀드릴게 너 빨리 검사하러가봐” 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백혈병환자들만 입원하고있어서 코로나 확진을 받는다면 난리도 아닌게 되버리는거에요 병동내에서 희대의 역적으로 몰려서 마녀사냥을 당할 껀 불보듯 뻔했죠. 심할 경우 병원에서 그 병동을 폐쇄하는 조치까지 취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여자친구는 조퇴를 하자마자 선별진료소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은 저녁시간이라 내일 아침 8시에 다시 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진료소들의 운영시간은 재각각이지만 대부분 아침8시부터 저녁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저녁 늦게까지는 안하더라고요 저는...
Published 04/14/20
사업 아이템을 정하는 것 만큼 막연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를 자주 가는데 인테리어가 잘 돼있는 카페를 보면 나도 이렇게 예쁘고 특이하게 꾸며서 카페하나 차리고싶다 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로 제주도의 예쁜 숙소에 묵게되면 아 나도 제주도에다가 예쁜 집 하나 꾸며놓고 에어비앤비 하면서 살고싶다라는 마음도 생깁니다. 근데 또 마음 한켠에서는 이미 카페는 레드오션이자나 에어비앤비도 이미 과열경쟁아닌가? 설렜던 마음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나도 사업을 하고 싶은데 도대체 무슨 아이템으로 해야되지? 고구마 100개먹은 것만큼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저번 방송에서 언급됐던 켈리최 사장님은 다음 세가지 기준을 가지고 정할 것을 권합니다. 첫째, 경기를 타지 않을 것 둘째,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셋째,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일것 켈리최는 먹는 걸 파는 사업이 경기를 타지 않는 사업이라 판단했어요 경기가 좋든 나쁘든 전쟁중이던 아니던 어쨋든 사람은 먹고...
Published 04/01/20
여러분들은 어떤 실패경험을 갖고 게신가요? 일이 됐든 연애가 됐든 뭐든지 실패하고 나면 자존심은 바닥까지 떨어집니다 정말 딱 죽을 맛이죠 켈리델리라는 연매출 4천억원의 회사를 운영하는 켈리최 또한 남부럽지 않은 실패를 맛봤죠 10억이라는 빚을 지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2년동안이나 집밖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아는 후배와 카페에서 만나기로 한적이 있어요 그 후배는 자신의 사업이 잘 되고있음을 한창 설명했어요 "저도 선배님처럼 멋진 사업가가 되고싶었어요 선배님은 제 롤모델이세요 요즘 사업이 점점 잘되고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 말을 들은 켈리최는 정말 진심으로 후배를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녀의 신경을 계속 거슬리게 만드는 것이 하나있었어요 그건 후배가 눈치없이 자랑해서가 아니었어요 테이블에 놓여있는 커피 값은 누가내는가 하는 문제였죠 사업이 잘 되고 있을 때 부자였던 그녀는 지인을 만나면 항상 밥값을 당연한듯이 냈죠 근데 10억이라는 빚과 함께 빈털털이가 된 그녀는 이제 그...
Published 03/30/20
안녕하세요 이홍문입니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영상 하나를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헐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인터뷰 영상이었죠. 그는 스카이 다이빙 경험을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스카이다이빙을 하고왔습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내일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로 예약해놨다면 어떨거 같으세요? 막, 친구들에게 자랑하겠죠? ‘야 나 내일 스카이다이빙한다’ ‘오 진짜? 그거 완전 무서울거 같은데 나도 내일 같이 따라가도되지?’ 이런식으로 막 친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되실거에요 하지만, 다이빙시간이 다가올수록 여러분은 점점 후회하게 될거에요 ‘아, 그냥 취소할까?’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비행기를 타는 순간 두려움은 엄청나게 커져있을 겁니다 그리고 뒤에서 안전요원이 하나, 둘 하며 카운팅 하는 순간 두려움은 최고치에 달할거에요 하늘에서 출입문을 여는 이런 미친 비행기는 살면서 처음 볼테니까요 안전요원이 셋까지 세면 뛰라고 미리 말해놓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둘까지만 세고 밀어버리죠 대부분의...
Published 03/19/20
구독자 여러분, 코로나 예방 잘하고 계십니까? 확진자 증가 추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춰선 안될 것 같습니다. 저는 초반에 정말 정부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따랐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에 메르스처럼 금방 지나 갈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저는 현재, 침냄새 가득한 면 마스크 달랑 하나로 살고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큰 배 한대가 침몰합니다. 그 안에 탄 승객들은 안타깝게도 대부분, 제 고향인 안산의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배를 운전하는 선장의 지시에 의지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명 조끼를 입고 배안에 그대로 계십시오” 선장의 지시에 따른 아이들은 침몰하는 배와 함께 속수무책으로 차가운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코로나는 1월20일, 국내에 첫 확진자를 발생시켰습니다.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너무 겁먹지 말고 정부를 믿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2월 17일 대통령의 매너리즘은 극에...
Published 0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