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 | 5년 만의 출퇴근, 다시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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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주 만에 돌아온 무소속생활자. 업로드하지 못한 시간 동안 도아는 반 소속 생활을 시작하고, 예진은 개인 프로젝트의 전시를 진행했다. 일상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 요즘, 도아는 낯선 경험 사이 생활의 지혜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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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생활과 무소속생활의 가장 큰 차이는 더 이상 출근할 회사가 없다는 사실이다. 혼자가 익숙한 무소속생활자에게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소비. 도아 예진의 소비 습관은 무소속생활 전과 후로 나뉜다. 이들은 무엇을 사고, 또 무엇을 사지 않는가. 그 기준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무소속 선언 이후 달라진 소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Published 06/08/24
Published 06/08/24
무소속생활자의 거절엔 방패가 없다. 울타리가 되어줄 회사도, 상사도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나의 의지'만이 중요한 거절을, 도아와 예진은 자주 실패했다. 특히 그것이 일 의뢰와 관련되어 있다면 더더욱. 무례한 부탁에도 웃으며 대처해온 도아와 예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무례한 부탁에 웃으며 대처하지 않는 법'.
Published 0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