沖縄本島の沿岸に死んだ状態で漂着した500頭近くのウミガメを地元の水族館が調べたところ、およそ2割がロープや釣り糸などのゴミを誤って食べていたことがわかりました。  沖縄県本部町の「沖縄美ら海水族館」は平成2年からおととしまでの30年間にわたって、沖縄本島の沿岸に死んだ状態で漂着した合わせて484頭のウミガメを調査しました。  対象はアオウミガメ、アカウミガメ、それにタイマイの3種類で、全体の2割にあたるおよそ90頭の胃などからロープや釣り糸などのゴミが見つかったということです。中には2リットル分のゴミが胃に詰まっていたウミガメもいたということです。 水族館によりますと、アオウミガメはロープや釣り糸などを食べる割合が高く、アカウミガメとタイマイはプラスチック片を食べる割合が高い傾向にあるということです。ここまで大規模な調査は初めてだということで、調査に関する論文は国際学術誌に掲載されています。 「沖縄美ら海水族館」の笹井隆秀さんは、「ウミガメは人が出したゴミを誤って食べているので、自然界にゴミを出さないよう日常的に心がけてほしいです」と話しています。   https://www3.nhk.or.jp/news/html/20211110/k10013341461000.html    오키나와 해안에 죽은 상태로 떠내려온 500마리 가까운 바다거북을 현지 수족관이 조사한 결과, 약 20%가 로프나 낚시줄 등의 쓰레기를 잘못하여 먹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오키나와현 모토부초의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은 1990년부터 재작년까지의 30년에 걸쳐 오키나와 본섬의 해안에 죽어서 떠내려온 총 484마리의 바다거북을 조사했습니다.  대상은 푸른 바다거북, 붉은 바다거북, 대모 바다거북의 3종류로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90마리의 위 등에서 로프나 낚시 바늘 등의 쓰레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2리터 상당의 쓰레기가 위에 들어있던 바다거북도 있었다고 합니다.  수족관에 의하면 푸른 바다거북은 로프나 낚시줄을 먹는 비율이 높았고, 붉은 바다거북과 대모 바다거북은 플라스틱 조각을 먹는 비율이 높은 경향에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대규모 조사는 처음있는 일로, 조사에 관련된 논문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추라우미 수족관"의 츠츠이 다카히데씨는 "바다거북은 사람이 버린 쓰리기를 실수로 먹어버리고 있기 때문에 자연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평소부터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