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시인의 지금을 쓴다고 생각하거든요 / 엄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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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4회는 최근 다섯 번째 시집 를 쓰고 펴낸 엄지용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2014년 을 시작으로 , , 로 이어가며 꾸준히 시를 쓰고 시집을 만드는 한 남자. 이 남자는 어느덧 회사에서 부장이 되고 때때로 숨이 막히기도 하지만, 숨을 틔우기 위해서 쓰는 시간을 확보할 줄도 압니다. 그리고 이번 책의 추천사는 작가님의 아내 유지혜님께서 쓰셨네요, 그 중 한 대목을 붙여봅니다. '잔잔히 흐를 수 있음은 그만큼 깊기 때문이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wisely.bra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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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용인시 수지구에 생긴 '쿼카북스'라는 무인서점이 생겨났다. 동네 주민들, 동네 학생들에게 쿼카처럼 귀엽고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그 여정의 시작에, 책방 대표는 어떤 초롱초롱한 대답을 내놓을까. 아참, 주차장이 없다는 문구가 퍽 다정하고 꽤 쿼카스러웠다. "안타깝게도 전용 주차장은 없어요." @quokka_books_
Published 06/12/24
Published 0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