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번째 밤,
날씨요정들이 만나 함께 양양을 다녀왔습니다.
날씨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말 감사하게도 안전하고 좋은날씨에 행복한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첫 서핑을 즐겁게 마치고 온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데요.
끊임없이 흔들리는 파도속에 몸을 맡긴채
자연이 허락하는 파도위에 올라타는 경험은
아마도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 참 은유가 가득한 스포츠가 바로 서핑이 아닐까요.
내가 하고싶어서 떠나도 자연이 허락하지 않으면 할 수 없으며,
파도타러 가는 과정이 두렵고 힘들고,
파도를...
Published 07/04/22
예순 여덟 번째 밤,
오늘은 야심한 밤 금기어를 꺼내보았습니다.
바로 음식이야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널뛰기하는 식욕을
이제는 잠재우기보단 받아들여보려 합니다.
어쩐지 평소보다 입맛을 더 다시면서 녹음한 것 같습니다.
폭탄하나 던져두고 떠나지만,
그래도 다 듣기도 전에 푹 잠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밤되세요!
Published 0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