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달기지, 화성 왕복 탐사선 발사 35시간 전 인류 최초 유인 화성탐사대는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대원들의 이야기가 서로 다르고, 지구에서는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그런 와중에 개인 사정까지 겹친 탐사대 대장 에마는 과연 전혀 협력하지 않는 UN의 축소판 같은 이 소규모 탐사대를 끌고 화성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요?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어웨이 재밌게 들어주세요.

사람이 거의 없고 허물어져 가는 우주 정거장 승강장에 앉아 있던 노인은 낯선 방문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요. 과거, 동면을 이용하여 우주에서 광년 간을 이동할 수 있게 한 과학자였던 노인은 또 한 번의 변혁을 맞이한 새로운 우주여행 시대의 낡은 우주 정거장에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한국 sf 대표적인 작가인 김초엽 작가가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일곱 편의 단편이 실린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재밌게 들어주세요.

때는 26세기, 우주로 진출한 인류 수백 광년 떨어진 항성계에서 채굴 중인 한 함선에서 이상한 메시지 후 연락이 끊기자 주인공 아이작은 구조팀에 소속되어 함선에 도착합니다. 도착한 함선에서는 참혹한 일이 벌어진 흔적만이 있을 뿐 사람들이라곤 보이지 않고 결국엔 이상한 괴물들이 구조팀을 습격하기 시작하는데요. 우주선에 고립된 우리의 공돌이 아이작은 커터, 토치 이런 우주 공구들을 가지고 우주 괴물들을 물리치고 함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낼 수 있을까요? 우주 서바이벌 호러게임 데드 스페이스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5화는 들으면 언제나 마음이 설레는 '우주'로 키워드를 가져왔습니다. 우주 배경의 작품들을 만나기 전에 그동안의 고사리단원들 근황을 들어볼까요? 먼저 새로 가족이 생긴 초록의 토토이야기와 고사리단이 같이 본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그리고 고사리단 각자가 본 예능 이야기까지.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원예 4부에서는 무려 세 종류 다른 장르의 원예를 배울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입문편! 웹툰 크레이지 가드너에서 망손에서 금손으로 성장한 작가의 원예 노하우를 배우세요. 두 번째 전문가편!! 프랑스 영화 베르네 부인의 장미정원에서 장미 정원을 운영하는 에브에게서 어떻게 원예뉴비들을 데리고 새로운 품종의 장미를 키워낼 수 있을 것인가를 배우세요. 세 번째 대회편!!! 영국 서바이벌 도전! 꽃들의 전쟁에서는 세계에서 모인 원예 종사자들이 거대 꽃 조각물을 만듭니다.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세요. 재밌게 들어주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원예 3부에서는 오컬트 퍼즐 게임 Strange Horticulture를 약콩이 소개합니다. 자, 여러분은 이제 기묘한 원예가(Strange Horticulture)가 되어 고객들에게 식물을 팔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화원에는 뭔가 이상한 걸 원하는 고객들이 많네요. 조용한 밤 빈집에서 들리는 소리 확실하게 듣길 원하는 손님 이모가 남긴 집에서 발견된 관을 열어보고 싶다는 손님 이들에게 적합한 식물을 팔아야 하는데요. 가게 테이블의 카드 점은 이상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마을에서는 이상한 살인사건도 연달아 일어나는데, 과연 이 마을에서 화원 주인으로 잘살아갈 수 있을까요?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원예 2부에서는 폴마르탱 글, 장바티스트 부르주아 그림의 소설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을 초록이 소개합니다. 비올레트의 아홉 살 인생은 피곤하기만 합니다. 도망쳐 온 할아버지 집까지도 쫓아온 아버지를 피해 비올올레트는 창문을 넘는 도망을 가려고 하는데요. 그 순간 황폐한 정원이 잠에서 깨어나고 비올레트는 정원의 잠을 깨운 책임으로 정원의 온갖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동물들이 말하고 트롤과 요정이 사는 비밀의 정원 비올레트는 무사히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을까요?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올가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다른 해보다 빨리 겨울이 왔네요. 추운 겨울 기분만이라도 푸릇푸릇해지고자 64화 키워드는 '원예'를 들고 왔습니다. 먼저 롤알못들이 신나서 같이 떠드는 2023 롤드컵 이야기 그리고 약콩이 소개하는 미드 매니페스트 이야기를 듣고 가시죠.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3화 4부에서는 책 악인의 서사를 소개합니다. 악인에게 서사를 주지 말라.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리트윗하고 논쟁을 벌였던 이 주제로 작가, 평론가, 편집장 등 총 아홉명의 저자가 많은 창작물에서 나타나는 악의 서사를 이야기합니다. 초록이 왜 이 책을 대화 키워드로 가져왔는지는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충격 반전! (아님)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3화 3부에서는 몸짓도 언어도 발성까지 전혀 다른 미지의 존재와 대화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우리의 주인공.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의 상황에서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과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 자신이 누군지, 이곳이 어딘지를 알게 되는데요. 갑자기 눈을 떠보니 지구의 구원자가 되어야 하는 이과 주인공의 분투기를 그린 앤디 위어 작가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3화 2부에서는 대화가 중요한 키워드자 장르 그 자체인 게임을 소개합니다. 늦은 밤의 편의점 긴장하고 있는 편의점 알바생들과 그 둘을 취조하는 듯한 수상한 2인조 하지만 그 2인조의 차림새도 대화도 어쩐지 정말 경찰인가 싶고 이상하기만 한데요. 밖에는 경찰들이 편의점을 둘러싸고 경계 태세로 안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여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흉악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교섭 전문팀 0과와 함께 교섭을 통해 사건들을 해결해 보는 유일무이 교섭어드벤처 게임 총성과 다이아몬드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3화 키워드로는 대화를 들고 왔는데요. 대화가 없는 작품은 거의 없는데 과연 고사리단원들은 어떤 대화에 포인트를 맞추었을까요?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언제나처럼 시끌시끌한 근황토크들 먼저 듣고 가시죠. 세 명 모두 열심히 열을 내면서 재밌게 봤던 항저우 아시안 게임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2화의 3부에서 김명순 작가의 에세이 사랑은 무한대이외다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작품집을 낸 시인 역사적인 수식어가 붙었음에도 시대적인 한계로 오히려 비난받고 희롱당하던 힘들었던 상황에도 그럼에도 사랑을 이야기하던 작가의 에세이 같이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3화 3부는 오랜만에 뮤지컬 작품을 가지고 왔는데요. 어린 시절 남은 사람이 송덕문을 써주기로 한 약속을 했던 톰은 친구 앨빈의 송덕문을 준비 중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지만 슬럼프에 빠진 톰은 친구의 송덕문에서도 계속 막히는데요. 몇 번이고 종이를 구기는 톰의 앞에 앨빈이 나타나고, 둘은 행복했던 순간들의 기억으로 떠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따뜻한 작품,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2화 2부에서는 작가가 주인공인 게임을 소개합니다. 휴가차 아내와 함께 시골 마을을 방문한 유명 작가 앨런 웨이크. 앨런의 슬럼프 때문에 앨런과 아내는 말다툼하게 되고 숙소를 나서는 앨런에게 아내의 비명이 들립니다. 다시 돌아온 숙소에는 아내가 그새 사라졌고 아내의 흔적을 찾아 절벽으로 몸을 던진 앨런이 다시 눈을 뜨고 알아낸 건 벌써 일주일 지났고 그 사이의 자신의 기억은 사라졌다는 겁니다. 대체 일주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고, 아내에겐 무슨 일일 생긴 걸까요? 스티븐 킹의 소설을 보는 것 같은 심리 스릴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앨런 웨이크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2화의 근황토크도 풍성합니다. 이번에는 유독 지난 화에 이어지는 근황들이 많네요. 61화에서 약콩에게 영업당해 양치와 초록도 무빙을 보게 되었구요. 악귀이야기에 이어지는 손 더 게스트를 호러매니아 약콩이 이야기합니다. 56화 커피 편에 소개했던 카페 르물랑을 다녀온 초록 32화에 같이 하자고 했던 게임 래프트를 드디어 하게 된 약콩과 양치 영상주간이라 이런저런 쇼를 챙겨보느라 바쁜 양치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2와 알쓸인잡이야기까지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1화 4부에서는 피터 스완슨의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히스로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 비행기가 도착해서 헤어지고 나면 안 볼 사람들이란 생각에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후 모종의 협력을 하게 되는데요.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과연 그들은 사과 골라내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1화 3부에서는 영화 왓 라이즈 비니스를 소개합니다. 대학으로 딸이 떠나고 어쩐지 외로워진 클레어. 3주 전 이사 온 옆집에서 수상한 사건을 목격하고 남편에게 말해보지만, 남편은 대수롭지 않아 하고 계속해서 이상한 일이 옆집에도 우리 집에도 일어나는데요. 과연 클레어는 본 것들은 진실일까요? 2부 3부 연달아 귀신이 나오네요. 9월이 이렇게 더울 줄 아마 알고 있었나 봅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61화 2부는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악귀를 소개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힘겹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산영. 어느 날 어릴 때 돌아가신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계셨고, 바로 최근에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아버지의 상을 치르러 간 아버지 본가 고택에서 딸에게 전해주길 바랬다는 낡은 배씨댕기를 만진 후, 산영의 주위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름이 가기 전에 꼭 봐야 할 드라마 악귀.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 여름방학이 끝나고 돌아왔습니다! 다사다난한 여름이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셨죠? 61화 키워드는 '심판'을 가져왔는데요. 어떤 사건을, 누구를 심판하게 되는지는 2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해 보기로 하고요.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까 너무나 할 말이 많았던 시끌벅적한 고사리단의 수다를 먼저 들어보시죠.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휴가하면 휴양지로의 여행이죠. 이번 여름 어디론가 떠날 계획을 하고 계신가요? 자, 여기 하와이 고급 리조트 화이트 로투스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러, 가족끼리 휴양을, 지친 마음을 달래러 화이트 로투스로 여행을 즐기러 온 세 팀 행복한 낙원같은 이 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미국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재밌게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난고사리단입니다. 학생들의 휴가는 여름 방학, 미국에서 여름 여름 방학하면 여름 캠프가 생각이 나죠. 매년 채석장에서 열리는 여름 캠프가 끝나고 어른들 없이 하룻밤 채석장에서 머물게 된 봉사자들. 채석장 주인장은 절대로 산장 밖으로 나오지 말고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했지만 이 장르에는 하지마하지마를 해라해라로 듣는 사람뿐 술 마시며 게임하고 썸타고 질투하던 학생들은 숲속에서 무언가와 마주치고 마는데요. 틴에이저 공포물의 온갖 요소를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 쿼리 재밌게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