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건(혹은 이벤트)에 대해서 오해가 생기거나 불편함을 느낄때 회피나 공격으로 대응하지 않고 책임감있게 소통한다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보고, 사건을 살펴보고 내 발화를 돌아보고 상대를 관찰한 뒤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저 스스로 관계 속에서 공격성을 외면하고 피해자화한 관계가 없었는지 돌아보게한 방송이었습니다.”
ㅡㅅㅡ!!!!!!!!!!!!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3/19/14
“뒤늦게 소개받고 재수강중입니다 ^^
특히 신박사님과 함께 하시는 발달심리학 잘 들었구요, 책 소개도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아버지 살아계셨을 때 를 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좀 들지만, 결혼 전에 읽게 된 것만해도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재로서의 심리학이라니 참 당연하고도 의미 있는 일 하신다는 생각과 함께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 두분 다 건강하시고, 늘 응원하겠습니다!”Read full review »
심통난 복어 via Apple Podca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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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3
“문재인 찍은 사람 아니면 누굴 찍은건가요? 허거덕.. 입니다. 박근혜의 당선은 큰일이 날것처럼 말씀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민도 심각하게 고려해보신다 말씀 하셨고.. 이 무슨 뒤통수를.. 맘이 불편하군요. 추운겨울이 시작될때 없는 사람들 걱정하셨고.. 아이들 교육을 걱정하셨고.. 불의한 사회를 질타하셨고.. 그래서 나라를 걱정하시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문재인이 좋든 싫든 박근혜 당선이 끔찍한 사람은 문재인을 찍어야 했었는데 그럼 누굴 찍었다는건지? 더 이상 이 팟캣은 안 들을것 같습니다. 듣던 말던 니 자유야...”Read full review »
아메리카노 아이스 via Apple Podca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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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
“저는 심리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아서 이러저러 책을 보다 방송대 입학해서 관련학과 공부도 하고 있는데요.셀프 시스템인 학교 특성상 굉장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책을 소개해 주셔서 편협한 시각에도 프리즘이 넓어진 듯 해서 행복합니다. 오늘 우연히 알게 된 방송 지금 8번째 방송 청취 중입니다. 완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해동안 정말 많은 수고 하셨습니다 공영방송을 빌린 사짜 방송밖에 없는 한국땅에서 사회적 치유라는 화두를 놓지 않으시고 개인의 개체적 회생을 투사하여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집단주의에 매몰된 인간의 개체적 실존이 발전이라는 경재적 논리로 무장된 사회에서 소외될 때 소통의 목소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다음 시즌을 꼭 기다리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저자와의대화에서 이쌤의 대한민국부모를 듣고 격하게 공감...그리하여 여기 공상까지 청취하게 됏네요 ...
저또한 평범한대한민국부모이고 우리아이를 성적으로 평가하게 되고야마는 부끄러운 엄마였기에 반성도 마니 햇답니다..
부모가 불안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잘자랄수잇다 내가 안전한 베이스캠프가 되어줘야겟다 결심하곤 합니다.
공상내용 넘넘 재밋고 알차고
쌤들얘기를 듣다가제친구의 어려움을 보고도 아무것도 할수없엇던 저의좌절과 수치심이 떠오르데요 그래서 힘들엇고 어른이되서도 남의 억울함이나 부당함에 대해 느끼면서도 말하지...”Read full review »
감동...짱멋지네.. via Apple Podca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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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12
“방송을 들으면서 항상 막연하게나마 생각했던 문제들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더 객관화하며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었고 내가 느끼는 불안이 대강으로라도 이런것이었구나...를 알게되며 더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기회를 얻어갔다고생각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해주세요~^.^”
“나는 꼼수다를 기점으로 팟케스트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만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토목기사생활을 청산하게끔 내몬 일들이 제가 찍은 놈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괴로웠습니다.
막막했습니다. 불만은 더더욱 쌓여갔습니다. 그때즈음 초등학교에 들어간 조카녀석이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상한 행동들과 도저히 예뻐할 수 없는 행동들을 너무 심하게 해댔습니다.
짜증을 내고 멀어지려 스스로 그 어린 녀석과 담을 쌓았습니다. 내가 견딜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것 같았습니다.
한 번은 조카녀석들 둘이...”Read full review »
“저는 어느정도 난못나씨의 이야기에 공감했습니다만 이미 그것들을 극복하고 '무성애자'인 자신을 인정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라는 책을 접했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인 하리 할러의 성격은 이렇습니다. 그는 자신을 일상, 시민적인 삶에 끼어 들 수 없는 황야의 이리라고 여기면서그것들을 비웃고 조롱합니다. 그러면서도 동경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자신을 끝없이 고독한 존재로 내몰면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들을 동경하는거죠. 아직 이 책을 다 읽지는 못했으나 헤르만 헤세가 자신이 고민하던...”Read full review »
455217 via Apple Podca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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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12
“너무나 유익한 재능기부 팟캣^^*
뒤늦게 합류하여 방송을 하나씩 잘 듣고 있습니다.
방송 들으며 깨닫는 것도 많고, 우울이 분노에서 오는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제가 감춰둔 분노가 있는 줄을 알면서요. ㅋ
원래 리뷰작성 잘 안 하는데~
방송듣고 제 마음의 힘줄이 좀 더 강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몰랐던 정신분석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앎의 즐거움이랄까? 이런 분야를 쉽고 재밌게 듣게되니까 정말 행복해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전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올해 친구들 생일 선물은 선생님 책으로...”Read full review »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공도 전공인데다 현재는 잠깐 해외에 있는지라 책 한권 못구해 읽고있었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하던 문제들을 속시원히 풀어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저는 나름의 방법으로 자존감을 얻고있는 또다른 못나씨인지라^^ㅋㅋ 누군가 속시원히 제가 궁금해하고 혼란스러워하던 문제들의 답을 알려주는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방송 열심히 듣겠습니다”
“많이 힘든 시기에 이 방송을 듣게 됐고, 많은 위로를 받았으며 어쩔 줄 몰라하는 자신을 조금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인생이 180도 변한 건 아닙니다. 다만 나를, 내 삶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 번의 히말라야 등정이 아닌 매일 뒷동산을 오르는 것과 같은 이 삶을, 그 지겨움을 조금은 덜 고통스럽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나꼼수처럼 웃기지는 않지만, 방송하시는 분들의 유머감각은 대한민국 평균이하가 아닐까 싶지만, 기대가 낮아서 그런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빵빵터지기도...”Read full review »
방황하는 via Apple Podcasts ·
United States of America ·
07/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