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7회는 와인큐레이션플랫폼 "위키드와이프"의 이영지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와인수업을 시작했고, 그 시간과 경험이 페어링되어 지금의 위키드와이프가 자리했습니다. 와인 취향을 정해주기보다 와인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위키드와이프로, 이제 와인세계관을 넓혀볼까요? @wkd.seoul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49517
Published 04/21/22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6회는 공유 주거 브랜드 MGRV(맹그로브)의 박찬빈 매니저님과 함께 했습니다. 서울에서 다양한 형태의 주거를 경험하며 나 자신의 온전한 생활을 위해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알게 된 한 남자. 천천히 피어나는 커피 향과 조용할 줄 알아서 귀한 문장들은 독립출판물 으로 제작되기도 했었죠. 찬빈님은 '촌스러운 집의 낭만'이라 말했지만, 그 목소리는 한 단어 한 단어 로맨틱했습니다. 에어비앤비-위워크-맹그로브로 이어지는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 보는 공간에 관한 시각까지 들어봤습니다. @dripcopyrider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00626
Published 04/14/22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5회는 프리랜서 마케터 정혜윤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독립출판으로 시작한 부터 , 까지 책을 쓰고 내놓으며 여정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책만으로, 혹은 책으로만 공유하기보다 두 팔을 더 넓게 벌리고 두 발을 더 자주 움직이며 공유의 항해를 이어갑니다. 유튜브 '알로하융'과 'SIDE PROJECT' 뉴스레터, '클래스101'과 '밑미' 그리고 'VIBE'로 이어지는 알로하와 융지트에 관하여.. @alohayoon
Published 03/09/22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4회는 최근 다섯 번째 시집 를 쓰고 펴낸 엄지용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2014년 을 시작으로 , , 로 이어가며 꾸준히 시를 쓰고 시집을 만드는 한 남자. 이 남자는 어느덧 회사에서 부장이 되고 때때로 숨이 막히기도 하지만, 숨을 틔우기 위해서 쓰는 시간을 확보할 줄도 압니다. 그리고 이번 책의 추천사는 작가님의 아내 유지혜님께서 쓰셨네요, 그 중 한 대목을 붙여봅니다. '잔잔히 흐를 수 있음은 그만큼 깊기 때문이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wisely.bravely
Published 03/02/22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3회, 낮에는 커피를 내리고 밤에는 글을 내리는 이성혁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2020년 을 시작으로 작년 스토리지 프레스를 통해 까지. 그리고 올해는 또 세 권을 목표로 삼은 부지런한 파트너. 푸른 제복을 꿈꾸며 초록 앞치마를 두르던 청년은, 어린 시절 어떤 색깔의 옷을 입었고 앞으로는 또 어떤 색깔을 두르게 될까요? @relaxlsh
Published 02/24/22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2회는 진행자 두 사람의 연말정산! 올해의 친구, 올해의 OTT, 올해의 공간, 올해의 후회, 올해의 만남, 올해의 행사 등등! 각자 준비한 “올해의 00”으로 사사롭게 연말 맞이해봅니다!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기를~
Published 12/30/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1회는 팝업스토어플랫폼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브랜드 컨설팅 회사 "필라멘트엔코"를 운영하며, 2018년 공간 대여 프로젝트 렌트를 시작하고 현재는 6개 지점을 운영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계획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들까지... 과연 어떤 사람이 프로젝트 렌트를 운영하고 있을까, 궁금하셨다면 이번 회 놓치지 말아주세요! @project_rent 참, ‘스몰포켓’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도 후원해주신 후원자 분이 계세요. 작지만 요기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후원자님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작은 원동력이 됩니다. 완연한 가을날 충분히 즐기시고, 스몰포켓도 많이 들어주세요!
Published 11/15/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10회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독립자 "박참새"님과 함께 했습니다. 평소에 '다양한'이라는 표현의 무능함을 싫어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활동을 짹짹짹 펼치고 있는 참새님을 만나니 싫어하던 단어가 좋아졌습니다. 말하는 팟캐스트 "참새책책"의 운영자이자 낭독자로, 가상실재서점 "모이moi"의 북 큐레이터로, 소셜 독서 플랫폼 "텍스처texture"의 커뮤니티 매니저로 활동하는 참새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bakchamsae
Published 11/11/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9회는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김여진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2016년 〔이 불안에서 이불 안에서〕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를, 2021년에는 〔혼란스러우면서 평온할 수 있지〕를 쓰고 펴낸 김여진 작가님. 일주일에 3일은 커피의 열기 속에서 바리스타로, 또 일주일에 4일은 이야기의 열기 속에서 작가로 지내는, 혼란스러우면서 평온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whenyoukissedme *녹음 당시 주변 공사로 인해 소음이 포함된 점 죄송합니다 :-)
Published 11/03/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8회는 요리먹구가 에리카팕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잇어빌리티(eat-ability), 함바데리카의 요리먹구가 에리카팕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고단한 직장생활 중에서도, 요리라는 삶의 낙을 알아차리고 고민 끝에 퇴사를 해낸 사람, 다양한 재주를 한 데 버무려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매운 맛이에요~ @eprikot
Published 10/21/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7회는 연남동 헬로인디북스 운영자이자 글을 거의 매일 쓰는 '이보람'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매일 쓰지만 모든 글이 툴툴거릴 뿐이라고, 본인은 또 툴툴거리며 말하지만 그렇게 사뿐한 툴툴거림이라면 계속 들어주고 읽고싶어집니다. 책방을 열고서 고양이를 만나고, 고기를 멀리하고 채소수프를 직접 끓여먹기까지의 이야기를 쓴 [고양이와 채소수프] 후일담을 나눴습니다. 물론! 적게 벌고 행복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와 10년 후 50대의 밥벌이에 관해서도 나누었고요~ @helloindiebooks
Published 10/13/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6회는 한사람을 위해 맞춤책을 처방하는 "사적인서점"의 '정지혜'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2016년 처음 오픈하고 어느덧 시즌3를 시작한 사적인서점의 행보. 5년 동안 1,100명이 넘는 분께 책을 처방해드리며 한 번도 컴플레인이 없는 서점. 사려 깊고 단정하게 준비된 사적인서점의 프로그램들을 보고 있으면, 저력과 상상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사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요긴하게 들으실 것 같네요? 사적으로 들어주세요~ 인스타그램 : @sajeokinbookshop
Published 10/12/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5회는 홍대앞 동네서점이자 큐레이션 서점 땡스북스의 "음소정 매니저"님과 함께 했습니다. 책방 매니저로 지내온 3년 간의 이야기, 최근 땡스북스 손정승 점장님과 함께 펴낸 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산책하듯 들리는 동네책방의 매니저는 어떤 말투와 태도로 생활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산책하듯 들어주세요 - 인스타그램 : @thanksbooks + 저희 '스몰포켓'은 여러분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채 후원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통장에 남는 고마운 이름들 늘 기억하고 있어요. 매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를 담아나가겠습니다. 100회 기념 티셔츠 현재도 판매하고 있으니 스토리지북앤필름 온라인스토어에서 찾아주세요 :-)
Published 09/29/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4회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아름다운 독립서점 의 써니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했다가, 디자인스쿨에 들어갔다가, 광고회사 아트디렉터였다가, 퇴사하고 콘티라이터를 했다가, 웹툰 작가로 활동하다가, 직접 만화책을 만들었다가, 상큼한 서점까지 차리다니. 근데 이제 갤러리와 출판사를 곁들인... 대표님 본인은 싫증을 잘 느껴서라고 말했지만 알고 보면 뭐든 금방 잘해버리는 사람이 아닐까 싶었던 인터뷰. 써니가 간다! 인스타그램 : @prntseoul 꾸준히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몰포켓 운영비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늘 고맙습니다!
Published 09/09/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3회는 가리봉동에서 뚜즈카페를 운영하는 우수한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다 카페의 문을 열고 곧 1주년을 맞이할 예정인데요, “나도 카페 한번 해볼까?” 생각했던 분들께 유용한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스타그램 : @douze_coffee
Published 09/01/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2회는 스포츠 정신을 담은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작하는 "노사이드 스튜디오"의 정지원 대표님, 권용직 브랜드 마케터님과 함께했습니다. 매거진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탐구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이 만나서 '휘슬(Whistle)'이라는 경쾌한 매거진이 탄생했습니다. 창간호의 이슈는 롱런(long run)이고, 다음 호의 이슈로 트랜지션(Transition)을 선정한 노사이드 팀. 럭비 경기에서 심판의 종료 휘슬과 함께 'no side'가 선언되면, 너와 나는 더 이상 편 가르지 않습니다. 승자와 패자로 나누기보다 다만 더 강한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 정신. 그리하여 모든 사람의 승리를 위하여. 인스타그램 : @nosidestudio
Published 08/18/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1회는 하나의 그림을 언니 0과 동생 1이 함께 그리는 자매 스튜디오 "0.1"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주로 실크스크린과 미싱 핸드바인딩을 이용하여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작업하는 0.1의 아트웍은 천가방, 파우치, 엽서 할 것 없이 전부 한정판입니다. 살을 붙이기보다 조금씩 뼈를 키워나가는 0.1 자매. 녹음 중에 제가 노트에 적었던 문장은 '이 두 사람은 유일하다.'였습니다. 학업에서 작업으로, 작업에서 가업으로도 이어지는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인스타그램 : @0choo & @1choo
Published 08/10/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100회는 애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0회 기념 티셔츠를 원해주시면서 ‘스몰포켓에 물어보고 싶은 것’에 남겨주셨던 물음표에 온점을 찍어보았습니다. 더불어 100회까지 진행해오며 쌓인 기록들과 추억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2016년부터 후원해주시고 100회도 축하해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을 하고 공간을 운영하는 분들을 모셔서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Published 07/21/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9회는 서울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독립출판사 "6699press"의 이재영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66과 99는 마이너리티, 디자인, 문화, 사회에 있어 필요한 '말' 해야할 '말' 중요한 '말'을 담자는 의미의 큰따옴표입니다. 기획하고 또 의뢰받는 디자이너. 대학에서 디자인을 가르치는 교수님. 그가 접근하는 방식과 표현하는 방향은, 디자이너가 아닌 저희에게도 유용한 레이어로 다가왔습니다. 2012년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부터 얼마 전 만든 의 이야기까지. 큰따옴표는 어떻게 더 커졌을까요? 인스타그램 : @6699press
Published 06/30/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8회는 출판스튜디오 warm gray and blue의 김현경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만큼 가지고 있는 직업과 능력도 다양합니다. 디자이너로서는 본인의 책, 타인의 책, 월 평균 한 권의 책을 제작해내는 스피드를, 작가로서는 자신의 시절을 빠짐없이 풀어놓는 과감함을, 강사로서는 과정과 결과에 필요한 역량을 쉽게 설명하는 친절함을 발휘합니다. 집에서는 식물과도 동물과도 사람과도 반려하고요. 하나의 몸 안에 수많은 자아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그 모든 일을 다 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는 어떤 모양일까요?2018년 이후 오랜만에 그의 신작 이야기, 활동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인스타그램 : @vanessahkim
Published 06/23/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7회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독립서점 "서점안착"의 김미정 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영화미술감독 출신 대표님의 감각으로 서점 안에 소규모사진관 "호미사진관"도 함께 운영 중이며, 심지어는 카페도 함께 합니다. 아메리카노도 있지만 직접 내리는 필터커피도 내리고 직접 담근 청으로 에이드도 있는 이곳은, 대표님 인생의 시즌2이기도 합니다. 2019년 4월 5일에 문을 열어 이제 2년이 조금 넘은 인천 서구의 유일한 독립서점 서점안착의 이야기로 안착해보세요. 호미! 윌리! 인스타그램 : @anchac.books + 점점 100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구독해시고 후원해주시는 청취자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다음주 96회 기대해주세요!
Published 06/17/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6회는 합정에 위치한 독립출판 전문서점 "아인서점"의 평원, 가영 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은 어쩌다 3년째 책방을 이어가고 있을까요? 디자인 스튜디오를 병행하는 방식은 할 만할까요?오랜 연인이자 새로운 부부로서의 공존은 어떨까요? 인스타그램 : @ain.books + 점점 100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구독해시고 후원해주시는 청취자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다음주 96회 기대해주세요!
Published 06/01/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5회는 "스페인책방"의 다미안&에바님과 함께 했습니다. 충무로에 위치한 스페인책방을 비롯해 출판사 '살리다', 팟캐스트 '5층인데 603호'로 우당탕탕 이어지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시작부터 남다른 인연으로 남다른 포포몬쓰를 선보이는 두 사람의 팀웤! 결혼식은 싫으니까 결혼파티를 하자는 결정력! 요긴하고 신선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인스타그램 : @spainbookshop +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Published 05/18/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4회는 , 그리고 최근 신작 를 쓴 백가연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자주 허무해지는 삶에서 글을 쓴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안부를 묻고 싶지만 물을 수 없는 사람이요. 인스타그램 : @iamgayeonyouknow +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Published 05/14/21
작지만 요긴한 이야기 스몰포켓 93회는 , , 을 쓴 박지수 작가님과 , 를 쓴 장채영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같은 반이던 중학교 시절, 한 명의 전학길을 눈물로 보냈다가 독립출판을 하며 다시 만난 두 분의 인연이 참 귀합니다. 각자의 사랑에 빠져 책을 만들기 시작한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스몰포켓 운영을 위해서만 잘 사용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 @j_.s8 / @luckyoung_
Published 05/10/21